군포에 갔다가 점심 먹을 곳을 찾게 되었는데요…
반월호수 근처에 샤브 칼국수집이 있다길래 가보게 되었습니다
4명이서 샤브칼국수 2인분과 바지락 칼국수, 들깨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

2층으로 올라가면 반월호수를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오픈 시간에 맞춰가서 그런가 2층을 운영하지 않아서 그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
지금보니까 칼국수 뿐만 아니라 커피와 부대찌개도 있네요 ㅎㅎ

보통맛으로 주문한 겁니다
순한맛은 하얀 국물이라고 합니다
보기에는 뭔가 흐리멍텅(?)해 보이는데 사골국물맛이 꽤 진합니다 ^^

바지락 칼국수는 먹어보지 않아서 맛을 모르겠네요 ㅎㅎ

오늘 가장 맛있었던 들깨 칼국수였습니다
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싹싹 먹었습니다 ㅎㅎ
처음 가본 곳인데 음식이 전반적으로 맛있어서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
그리고 무엇보다도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기분 좋았던 곳입니다
식사를 하고 나오니 주변에 엄청나게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더라구요..
반월호수 주변으로 나들이 나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…
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고 꽃이 피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…
담에는 식사도 하고 반월호수도 거닐어 봐야 겠습니다
